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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내가 바라보았던 아빠는 뭐든지 할수있는 존재였다. 키도크고, 힘도 쌔고,세상에서 제일 무서웠고....그리고 우리 아빠는 뭐든지 잘했다. 뭐든 잘 만들고, 뭐든 잘 고치고, 세상을 향해 자신있게 욕도 하시고....., 그리고 이렇게 커버린 나! 내옆엔 아빠대신 토끼 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마누라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래서 난....! 내마음속에 있는 아빠가 되기로 했다. 우리 아가의 아빠 그리고 세상에 필요로하는 곳의 아빠가 되기로.....,
아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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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도시락을 싸 가는 날이 한달에 많으면  두번,
적으면 한번도 없다. 게다가 점심과 저녁을 직장에서
때워야 하니 보온도시락 구매는 생각조차 못한다.
그래서 오늘과 같이 추운 날씨에는 점심에는 찬밥,
저녁에는 완전 찬밥을  먹게 되는데.....,
오늘은 도시락을 여는 순간 감동의 물결이요, 마나님의
나를 향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어찌 이런 생각을 다 했는지 기특(?)하기까지 했다.

2015년2월1일 저녁7시20분 날씨는 아래와 같다.

내 도시락 가방 ㅎㅎ

뭔가가 포장이 되어있는 듯.
무릎담요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과
따스한 온기가 느껴짐.

펼쳐보니 핫팩이 바로 보인다.

오전 7시에 도시락을 챙겼으니 약 12시간  지났지만
락앤락 뚜껑에는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 있다.

밥이
뜨끈뜨끈하다.
찰지다.
먹기 딱 좋다.
정말 맛이 있다.

마나님의
깊은 사랑이 느껴진다.
가슴이 뭉클하다.
코끝이 찡해온다.

뭘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posted by 아빠가 해야할 일들. 아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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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3 13:5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소상공인사업자대출 2019.02.13 13: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보고갑니다^^